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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

용사냥 시나리오 지그프리드가 용을 잡기로 했다. 그는 겁많은 이들 사이에서 일어나 용의 재보를 훔쳐 스스로를 키웠으며 더 나아가 모든 것을 얻기 위해 용사냥을 결심한다. 세계의 현자들이 용의 터전을 마법으로 제한 한 덕분이었다. 그 이유로 주인 없는 용은 둥지에서 지그프리드의 공격을 수차례 넘겼야만 했다. 그러나 전투 때마다 용의 재보는 강탈 당했고 마침내 용을 따르던 탐욕의 무리들은 같이 추락하는 듯 했다. 쇠락하는 용을 보던 탐욕의 세력은 하나둘 이탈하고자 했으나 지그프리드 역시 탐욕의 화신이었기에 절대악의 몰락이 만들 혼란은 점차 현실이 되고 있었다. 결국 수차례 전투가 이어지며 용은 지그프리드의 공격에 쓰러지는 듯 했지만 지그프리드는 단념하고 돌아선다. 용의 죽음은 그 자신의 추락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2017. 12. 24.
기업형 전자화폐의 등장과 가상국가의 미래 금산분리 원칙에 의해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몇군데 있지만 점차 폐지에 가깝게 가고 있는 중이라고 본다. 원래 목적은 아니지만 전자화폐 시장의 등장으로 인해 신용가치에 대한 평가가 새롭게 바뀐 현시점이야 말로 진정한 기업형 화폐의 등장과 더불어 (일부 정부주도의 전자화폐시장이 등장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본다.) 세계를 상대로한 진정한 기업국가 등장이 예견되는 것이다. (신디게이트냐고 물어보면 반은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기업국가의 등장으로 인해 이루어질 행보를 상상한다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1. 가상의 주권국가 등장 : 화폐도 있는데 근간이 되는 영토도 가상이면 어떠리, 공공투자가 줄어들면 필연적으로 일어난다.2. 제3의 정치 사회 등장 : 전체민주주의가 가능한 상황이며 이는 자본주의의로서는 극한에.. 2017. 12. 9.
BTC 가상화폐에 대한 생각 바야흐로 1년만에 또 20배를 바라보는 BTC, 성장은 더 하겠지만 이로 인하여 화폐로서는 오히려 멀어지게 되었다. 일부 화폐들도 현물 가치를 보관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이미 화폐가 아닌 현물성 투자상품으로 변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가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나는 화폐로 보기에는 이제 너무 멀리 나가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 화폐가 아니라는 생각이 많아지면 그 가치는 실존하는 현물과 비교대상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남은 것은 예상되는 바가 다들 있을 것이다. 그냥 또 뻘생각 해본다.. 2017.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