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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alk180

에프터 버너2 (H.C & H.S & FM7 & Pro-53) 에프터 버너하면 세가의 전설적인 슈팅게임으로 기억에 있는데 스페이스 해리어와 더불어 내게는 난공불락의 난이도를 자랑했었다. 2탄으로 불리우는 것은 갤럭시 포스 때와 같이 개량형이라서 2라고 붙이게 되었다. 실질적인 후속작은 에프터 버너 클라이맥스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1987년 전설이 된 게임이라 부담이 많이 가서 악기 배열에 좀 난잡해져 버린 건 어쩔 수 없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세계는 A국과 Z국 양대 세력으로 인한 냉전에 빠져 있었다. 당신은 A국 해군 파이롯트로서 최신형 전투기 F-14XX를 탑승하였다. 당신에게 주어진 임무는 Z국의 포진을 돌파하여 비밀병기정보가 들어 있는 디스켓을 전송하는 것이었다. 수 많은 적기가 기다리는 전장에서 유일한 허공의 전사로 태어나라. 대공사 끝에 렌더링 .. 2009. 1. 16.
메탈맥스2 (H.C & H.S & FM7 & Pro-53) Metal Max 2 메탈맥스는 지금은 좀 그렇지만 1994년까지 일본 4대 RPG중 하나로 유명한 작품이었다. 당시 경합하던 게임들이 드퀘, 파판, 여신, 메탈 이 4가지였는데 데이터이스트가 분해되면서 메탈사가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정도만 볼 수 있다. 1탄은 패미콤으로 나왔고 2탄은 슈패로 나왔는데 역시 인간과 전차의 이야기. 그 특이함과 재미는 일품이었다. 괴작생산으로 유명한 메이커는 논외로 치고. 데이터이스트는 전에도 말했지만 기괴한 회사이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힘이 지배하는 황량한 미래, 세계는 극악무도한 바이어스 그랫플러 군단의 공포 속에서 존속하고 있었다. 그들은 인간을 사냥하며 마을을 습격하고 죽였다. 그런 그들의 악행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소년은 복수를 위해 여자 솔져 마리아와 함께 .. 2009. 1. 2.
스타 폭스 (H.C & FM7 & H.S) Star Fox 1993년 SFC로 발매된 스타폭스는 당시 세가에서 열심히 만들던 3D를 닌텐도도 할 수 있다고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 만들어진 성격이 강했다. md32x에 대항하여 ..그런데 꽤 잘 만들어졌고 재미도 있었다. 덕분에 시리즈도 많이 나왔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무대는 머나먼 곳에 위치한 혹성이 군집하며 만들어진 라이랏트 성계. 뛰어난 천재 과학자이자 악의 제황 안돌프는 자신을 추방한 고향 코네리아 성에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돌연 공격을 감행한다. 갑작스런 공격에 코네리아 방위대는 초고성능전투기 아윈을 탑재한 항모 그레이트 폭스호에 스타폭스 4인을 탑승 시키고 전장으로 보낸다.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다. 음악적으로도 훌륭한데 다른 슈팅들과 달리 스타폭스는 좀 짧은 음악으로 구성되.. 2008. 12. 28.
천사의 시 (H.S & FM7 & H.C & S.H) 천사의 시는 PCE에서 내 취향의 게임사 였던 텔레넷에서 만든 게임 중 하나였다. 물론 코즈믹 판타지도 좋아했고 이 천사의 시는 음악 때문에 더 유명했는데 그간 포스팅 하려다 고민을 했었다. 클레아가 천사가 되면 붉은 머리로 변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1991년 PCE 슈퍼 CD 시스템 전용으로 첫발을 디딘 이후 후속편 천사의 시2 타천사의 선택까지 매우 의미있는 게임으로 남아 있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로스코몬 마을에는 축제의 밤이 시작되고 있었다. 이 마을의 두 젊은 연인 케알과 크레아의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을의 전통에 따라 케알과 크레아는 축복 받은 결혼이 되기 위해 에우리카의 꽃을 찾아 여행을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마물들의 습격으로 신부가 될 크레아가 납치당한 것이다. 힘겹.. 2008. 12. 25.
미궁조곡 (H.C & H.S) 패미콤으로 나온 것은 1986년, 당시만해도 마리오의 극한 질주가 부담되던 시기였고 허드슨에도 슬슬 2차 황금기가 오는 시기였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말을 못하는 건 아니고 감정을 전달하는 게 어려운 점을 표현하려고 한거겠지.. 음악을 사랑하는 평화로운 별 입실론은 상대방과 접촉하여 감정을 읽는 것이 가능했다. 이 때문에 문자와 언어가 발달되지 않았지만 복잡한 심정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악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 후 입실론 별에서는 누구나가 악기를 가지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그러나 미론이라는 이름의 소년은 그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남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어려운 미론의 고민이 지속되던 어느 날 미론이 살고 있는 이슈탈 마을의 장로가 어떤 위험을 감지.. 2008. 12. 23.
여신전생 (H.C & H.S) Digital devil story 여신전생의 이야기는 과거 많이 했기 때문에 별로 더 할 필요는 못느낀다. 그러나 이번에 올리는 버전은 일본 텔레넷이 만들었던 것이라 음악적으로 기존과 다른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차이를 보여준다. 사실 여신전생 자체가 지금에 이르러서는 원작소설과 다른 궤도를 달리고 있지만 이 게임이 나오던 시기에는 1986년에서 1987년까지는 원작을 토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오랜만에 오캔으로 했더니 으으...감이 완전 죽었다. 음악은 총 3가지 역시 힘들게 렌더링했다. www.gamehon.com www.gamemotor.com 2008.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