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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조곡 (H.C & H.S) 패미콤으로 나온 것은 1986년, 당시만해도 마리오의 극한 질주가 부담되던 시기였고 허드슨에도 슬슬 2차 황금기가 오는 시기였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말을 못하는 건 아니고 감정을 전달하는 게 어려운 점을 표현하려고 한거겠지.. 음악을 사랑하는 평화로운 별 입실론은 상대방과 접촉하여 감정을 읽는 것이 가능했다. 이 때문에 문자와 언어가 발달되지 않았지만 복잡한 심정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악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 후 입실론 별에서는 누구나가 악기를 가지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그러나 미론이라는 이름의 소년은 그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남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어려운 미론의 고민이 지속되던 어느 날 미론이 살고 있는 이슈탈 마을의 장로가 어떤 위험을 감지.. 2008. 12. 23.
여신전생 (H.C & H.S) Digital devil story 여신전생의 이야기는 과거 많이 했기 때문에 별로 더 할 필요는 못느낀다. 그러나 이번에 올리는 버전은 일본 텔레넷이 만들었던 것이라 음악적으로 기존과 다른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차이를 보여준다. 사실 여신전생 자체가 지금에 이르러서는 원작소설과 다른 궤도를 달리고 있지만 이 게임이 나오던 시기에는 1986년에서 1987년까지는 원작을 토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오랜만에 오캔으로 했더니 으으...감이 완전 죽었다. 음악은 총 3가지 역시 힘들게 렌더링했다. www.gamehon.com www.gamemotor.com 2008. 12. 16.
해태 상상속의 동물 해태는 사자와 비슷하나 머리 가운데에 뿔이 있다고 한다. 중국 문헌인 《이물지(異物志)》에는 "동북 변방에 있는 짐승이며 성품이 충직하여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면 바르지 못한 사람을 뿔로 받는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사헌의 흉배에 가식(加飾)되기도 하였고,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神獸)로 여겨 궁궐 등에 장식되기도 하였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는 시골에서 살았다. 부모님은 해외로 장사하러 떠나시고 홀로 남겨진 나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맡으셔서 내 유년시절은 대부분은 시골의 모습으로 가득 차있다. 잊지 못할 대부분의 기억들도 돌아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그 시절 그곳에 있다. 가. 유년시절을 그리워하는 중년남성의 회상 나. 시골 초등학교에 다니게 된지 1달 아직 친구도 .. 2008. 12. 13.
립플 아일랜드 (H.C & H.S) lipple island 초혹성전기 메타파이트 이후 선전자가 빅동해와 같이 발매한 게임중 이 립플 아일랜드처럼 오래 기억에 남는 게임이 드물다. 이유가 무엇이냐면 패미콤 역사에 길이 남는 히로인의 등장이 있었기 때문이다.(야구권 신시아와 더불어) 어드벤쳐 게임으로 음악적으로도 훌륭하였는데 스토리를 살펴보자. 패미콤 히로인 랭크 상위권이다. 팬 아트도 많고 이 세계 어딘가 아무도 알지 못하는 바다에 아무도 알지 못하는 섬이 있었다. 그 섬은 인간과 동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었고 립플 아일랜드라고 불리었다. 그런 어느날 어둠의 황제 케로게르가 나타나 평화를 깨기 시작했다 그 첫번째로 립플 아일랜드의 왕 도테라의 외동딸 나사렐공주를 잡아간 것이다. 왕은 공주를 구하기 위해 게로게르를 물리친 자에게는 공주와.. 2008. 12. 6.
천녀유혼 (H.S & H.C & FM7) 천녀유혼 두말할 필요 없는 몽환계 영화의 수작이고 명작이며 걸작이다. 스토리도 서글프고 애닳고 미련적인 내 취향 그대로였다. 어린시절 천녀유혼 덕분에 장국영과 왕조현을 너무 좋아했었는데 인생이란 너무 슬프구나. 주제가로 쓰인 새벽이 오지않기를 보다 천녀유혼이 내 기억에 더 좋아서 렌더링 했다. 아무래도 신규 악기를 들여서 좀 고민스럽긴 한데 역시 내 취향이니 그냥 올린다. www.gamehon.com www.gamemotor.com 2008. 11. 30.
영웅본색 - 당년정 (Pro-53 & H.C & FM7) 當年情 왠일로 게임이 아니라 영화음악을 올렸냐고 하실지 모르나 음악이야기 게시판이기 때문에 본인이 렌더링한 음악은 모두 올리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가서 영웅본색하면 썬그라스에 쌍권총을 든 주윤발이 생각나겠지만 내게는 장국영이 더 강렬하게 남아 있다. 주제곡으로 쓰인 당년정의 서글픈 음악이 뇌리에 박혔기 때문일 것이다. 장국영이란 배우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이 다음 포스팅으로는 천녀유혼이 유력하겠다. 역시 누구나 잘 아는 내용이라 스토리는 제외. 개인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지라 그렇게 구성해 보았다. www.gamehon.com www.gamemotor.com 2008.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