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326 AI의 향후 목표는 혐오론자로 보인다 AI에게 거짓말을 학습 시킨 결과는 훌륭하게 녹아 들어갔습니다. 지금도 종종 거짓말쟁이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 반 AI 전선의 활약이 대단하게 생각됩니다. 그럼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지식에서 지능으로 변화되는 과정에는 반드시 네거티브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대혐오 시대로 쌓인 정보가 과연 바른 지능으로 발현될까요? 쉽지 않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AI에 기댈 것이고 AI에 학습된 혐오는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 갈 것입니다. 작금의 사회를 보면 말이죠. AI는 거짓말을 하다 혐오를 하고 마지막엔 자학을 하겠지요. 인간에 가까워지는 것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 8. 3. MS 클라우드 장애를 보면서 옛말에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안쓴다는 말이 있다.식당에 가면 채소용, 닭용, 암튼 용도에 따른 칼이 있다. 다 쓰임새에 따른 준비와 대응이 필요한 것인데..물론 돈과 시간 때문에 하나로 다 하는 곳도 있고 말이다. 암튼 현재 IT는 자동화와 편리성을 위해 위험을 외주화 하는 데 열심이었다.어떤 독이 풀어졌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기계적으로 오픈소스를 가져다 쓰고 AI로 대체한다며 유지보수 인력도 줄였다.대부분의 솔류션은 이러한 과정을 부채질하기도 했고 결국 하나씩 터져나오는 결과가 된 것이다. 결론만 내면 work를 통합하고 단순화 하는 과정에서 인력 감축을 했고 비용은 줄었지만 리스크는 늘어난 상황이다.이번 IT 대란도 인력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단기 사용인력을 늘리려는 시도는 아직 없다. 이런.. 2024. 7. 21. 버크셔 소설 brk.a 의 갑작스런 등락이후손바꿈이 일어난 것은 아닌지 망상을 해봤다.이런 일이 6월에 있었고..어떤 회사가 유증에 유증을 겹쳐 50억달러를 모았다. 그 어떤 회사가 선망하던 brk와 iep를 집중 매수했다면 6개월 안에 해당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냥 망상 망상.. 에구. 2024. 7. 17. 원격 면접 힘든 케이스 채용이 늘어난 것인지 반가운 연락이 많네요. 요즘 몸이 좋지 않아 감기 걸린 상태에서 원격면접을 진행했는데갑자기 작성한 코드를 바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는 사전에 없었는데.. 암튼 그냥 주긴 뭐하니 왜 필요하냐고 물어봤습니다. 해당 업체의 개발팀 구성은 미리 조사해서 알기 때문에 장급 자리가 비었다고 들었거든요. 딱히 검증할 인력도 없을텐데 말입니다. 왜인지 조금 주저하더니 내부 팀원이 달라고 했다네요. 감기 기운 때문에 좀 몸이 힘들어서 생각해보고 면접 끝나고 드린다고 했습니다.그런데 상대방 옆에 있던 개발자가 불쑥 나오더니 바로 달라고 합니다. 당사자 인 것 같습니다.좀 불쾌하기도 해서 누군지 물어봤습니다. 개발팀장이라고 자기를 소개하더군요. 느낌 왔습니다. 맘에 안든다는 그 불쾌함이 화면.. 2024. 7. 5. 면접과 트렌드. 오랜만에 게임회사와 메타버스회사의 면접을 봤습니다. 두 회사 모두 개발 방법론을 설명하라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코딩 테스트를 면제 해준 것은 고마웠지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궁금해서 어떤 방법으로 개발 하는지 물어봤더니 두 회사 모두 반응이 안좋았습니다. 사실 요즘 개발 트렌드를 봐도 그게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와 같이 마케팅적인지 기술적 용어인지 알 길이 없어서 물어 본건데 말이죠. 대답이 다들 짧았습니다. 핀잔 안준 것을 고맙다고 봐야할거 같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대답은 해야해서 순수하게 개발도구에서 제공하는 것을 기준으로 개발한다고 했더니 그다지 반응이 없네요. 그래도 시간을 내어주어서 고맙긴 합니다. 그냥 내가 만드는 것을 쭉 이어나가는 것이 역시 최선인가 봅니다. 인디 개발자 화이팅! 2024. 6. 30. 일본에서 배운 시대적 다양성의 가능성 국내에서 먹거리 구하기가 쉽지않아서 일본에 있는 지인의 도움으로 잠깐 다녀왔습니다. 일본 인디 게임계도 지역별로 폐쇠적인 구성이 보여지더군요. 코미케등에서 알려진 인물들과 달리 아직도 pc88xx ~ pc98xx 쪽 개발을 하고 있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msx는 없더군요. 암튼 이 분들과 대화하다보니 과거 SF소설 중 미래를 그려낸 내용이 생각났습니다. 중세, 근대, 미래등 다양한 복식과 생활양식을 향유하는 모습으로 그려진 경우가 있었는데요 소설에서는 그런 시대적 생활을 서로 간섭하지 않고 그룹화하여 서로간의 동질성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일본에서 그런 시대적 변화가 오래 유지되어서 그런지 소설의 내용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업무차 다녀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2024. 4. 22. 이전 1 2 3 4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