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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콤 탐정 구락부2 (Pro-53 & H.C & FM7) 패미콤 탐정은 패미콤 디스크 시스템에서 발매된 임천당의 오리지널 어드벤쳐 게임이다. 당시에는 매우 완성도 높다는 평가와 음악적으로도 좋은 호응을 받았다. 1988년 1편 발매 후 1989년 2편 발매. 그리고 2004년에 들어서등등.. 패미콤 디스크 시스템에 명작이 많이 있었지 그런데 내겐 너무 비쌌어.. 암튼 스토리를 살펴보자. 2탄의 경우 부제가 뒤에 서 있는 소녀였다. 1986년 가을의 어느 날 밤, 주인공은 두사람의 경관에게 쫓기고 있었다. 한밤 중에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고 생각된 것일까? 미성년자였던 주인공은 우쯔기 슌스케라는 사립탐정을 만나게 된다. 주인공은 행방불명 된 자신의 부모님을 찾기 위해 고아원을 탈출한 상태였던 것이다. 슌스케와 자초지정을 이야기 한 주인공을 그 이후부터 탐정사무소의.. 2008. 7. 6.
구극 타이거 (H.C & S.S) 이번에도 동아플랜에서 만든 헬기 슈팅 역작 구극 타이거 Twin Cobra이다. 1987년 타이토를 통해 아케이드로 발매된 이후 헬기 슈팅하면 이 구극 타이거를 떠올릴 정도로 최고의 게임성을 자랑한다. 단 음악은..-_-_--_ 논외로 친다. 스토리를 보자. T.P.T가 총력을 기울여 개발한 공격헬기 배틀 타이거는 거대전투항공모함 슬리버에 옮겨져 적의 영토로 진입하게 되었다. 적의 거대 요새를 파괴하라! 사실 스토리는 없다시피 한 게임이었다. 다만 이 게임은 역사에 길이 남는 타이거 헬기의 후편이라는 것만 기억하자, 타이거 헬리는 동아플랜의 최초의 슈팅게임이었다. 그 것도 나중에 시간나면 포스팅한다. 음악은 스테이지 1의 테마이다. 어릴 때 돈 무지 헌납해가며 했던 게임 중 하나라 더 잊혀지지 않는지도 .. 2008. 7. 1.
초혹성전기 메타파이트 (H.C & O.C) 1988년 선전자에서 발매한 초혹성전기 메타파이트는 숨겨진 패미콤의 액션 명작이었다. 나같은 경우는 패키지 디자인에 혹한 경우였고 ㅎㅎㅎ; 해외에서는 Blaster Master 라고 판매되었다. 개발은 동해 엔지니어링에서 했었다. 혹성을 지키는 천재소년 파일럿이라?? 게임은 특이하게도 사이드 뷰 스테이지에서 탑뷰 스테이지로 들어가는 입구가 존재하는 2중 뷰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뭔가 비교할만한 게임이 슈팅에 있지 않은가? 얼마전 포스팅한 아레스의 날개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우주력 2052년, 소피아 제 3혹성에는 공포스런 고우즈가 통치하는 인벰암흑성단이 출몰하였고 혹성은 괴멸적인 데미지를 입게 되었다. 어렵게 도망쳐 위성 노라에 있는 화학 아카데미에 도착한 사람들은 총력을 기울여 대항할 수 있는 힘.. 2008. 6. 28.
풍래의 시렌2 (V.C & H.C & FM7) 풍래의 시렌 하면 도르네코의 모험이 원류이니까 드퀘가 생각 날 수 밖에 없다. 춘 소프트 자체도 에닉스의 자회사였으니까. 오랜만에 8년전 파일을 찾아서 렌더링. 2000년 N64로 발매된 시렌2에서 나타네 촌의 테마음악이다. 탐색형 RPG라는 새로운 기류를 만들었고 아직도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만큼 이 게임이 재미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토리는... 시렌은 오래된 전설과 전승을 믿으며 이를 쫓아 여러 지역을 방랑하는 풍래인이라 불리는 소년이었다. 그런 시렌의 여행도중 파트너 콥파와 유채씨마을 나타네촌에 머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타네 촌은 산과 바다에 둘러싸인 풍요로운 땅이었지만 그 마을을 괴롭히는 문제들이 있었다. 그 문제란 나타네 촌 인근에서 무엇이든 파괴하고 다니는 골칫거리 귀일족이 마을 사.. 2008. 6. 25.
프레이 (V.C & H.C & S.S) In magical Adventure. Fray. 내가 마이크로 캐빈에 푹 빠졌던 시기 이 프레이의 짝사랑을 보면서 얼마나 안타까웠는지는 이루 말하기 힘들 정도였다. 사랑의 라이벌을 모두 물리치고 사랑을 쟁취한 리리아와 달리 외전에서 당당하게 주인공도 되었는데, 물론 픽시가 더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아우 그리다 그냥 저장했다. 귀찮아서 올린다. 프레이는 1991년 msx로 발매되어 pc엔진까지 다양한 기종에 이식되었다. 샤크로 익숙해진 마이크로 캐빈의 액션 RPG성이 그대로 살아 있고 재미와 화려함이 더해져서 당시에 꽤 인기가 있었다. 다만 사양적인 문제 때문에 msx2 기종이었던 내게는 약간 버거운 문제가 있었다. 스토리를 살펴보자. 이제 괜찮단다. 상처가 크구나 내게 업히렴. (후끈~) 성력 .. 2008. 6. 21.
소년 마이크의 외로운 여행 (H.C & FM7 & Pro-53 & S.S) 1986년 후지쯔의 FM77로 발매된 소년 마이크는 Oh.FM이라는 좀 생소한 개발사가 만든 어드벤쳐 게임이었다. 국내에서는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시피 한 기종이라. 일부 매니아층에서 일본에서 나온 잡지를 통해 접하는 정도가 다였다. 이 게임은 당시에는 획기적인 사운드 시스템으로 가지고 음악적으로 강렬한 자취를 남긴편이었다. 그리고 당시 주류를 이루던 게임 디자인과 프로그래밍을 같이 하던 개발자가 있던 점도 있고. 스토리를 보자. 소년의 이름은 마이크, 13살이고 여동생 리사와 살고 있었다. 1년전 비행기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어리지만 리사가 집안을 돌보며 노력하고 있었다. 그 날도.. "오빠, 제대로 잠을 자지 않으면 안되요." 리사의 걱정스런 말을 뒤로 하고 마이크는 이불을 뒤집어 쓴 체 말했다. .. 2008.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