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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에 날개를 달아 꿈에서 딸기가 날아 다니었다. 왼 쪽에서 오른 쪽인지 아니면 동에서 서인지 꿈이라 모호한 방향에서 딸기는 날아 다녔다. 빠알간 색과 달콤한 향기가 나래 짓 하면 사방에 날렸다. 손 내밀어 부여 잡고자 허둥지둥 대었지만 하나도 잡지 못한다. 나도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잡을 수 있을 텐데 희망을 내비치자 꿈은 하늘과 땅을 뒤 바꾸어 주었다. 하늘을 나는 딸기는 땅에 떨어지었고 땅에 있던 나는 날개를 달고 하늘로 올라간다. 그러나 하늘에서 바닥에 있는 딸기를 주우려 하지만 잡을 수 없다. 퍼뜩 생각이 나서 겨우 생긴 날개를 잡아 떼고 딸기를 잡아 입에 넣었다. 딸기는 달았다. 그리고 다시 날개를 달고 날기 시작했다. 2022. 11. 13.
비구름 자장가 한 여름 어미가 밭에 나간 사이 마루에 올라간 아기는 잠을 청하네 먼길 떠나 구름되어 찾아온 아비는 하늘 아래 다가가지 못하고 아기 위해 비구름 되어 비를 내리네 또옥 똑 또옥 똑 잘 자거라 아가야. 아비가 남긴 반가운 비 소리를 들으며 또옥 똑 또옥 똑 잘 자라 우리 아가. 2022. 11. 13.
OPEN CV for unity issue 기본적으로 업데이트 되었지만 문제가 많네요. 컨투어 예시로 보면... 1. 상하 반전이 일어납니다. (windows만) 2. perp 계열 함수 일부가 iOS에서 동작하지 않습니다. 1은 고치면 고칠 수 있죠. 텍스쳐 받아 온 후 바로 Utils.matToTexture2D(mat, tx); 함수로 한번 변환 해줍니다. 아무 의미 없지만요. 물론 이 이슈는 바이트 배열로 얻고자 할 때 생깁니다. 그냥은 없지만 속도 이슈 때문에 많이들 사용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는 현재 안됩니다. 업데이트 되길 기다려야 합니다. 2022. 11. 11.
AR와 메타버스의 조화 머지리티에서 저번 달 말에 진행한 MOSS 2022에서 AR과 메타버스라는 조합이 등장했다. 메타버스라면 VR이 아닐까? 라는 현재 분위기에서 AR의 접근은 매우 현실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AR과 VR중 미래 가치가 아닌 현재 가치로 접근하면 산업에서의 활용은 AR이 더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MR기기라며 XR이라며 다양한 환경에서의 통합적인 접근 또한 나쁘지 않지만 현 시점에서 AR이 가지는 발전 가능성이 현실성 있는 상황이라고 보이기 때문이다. 애플의 AR기능이 게임 체인저가 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애플 글래스의 MR형태의 접근을 기대하지만 실제 내 입장에선 AR기능을 중심으로 한 단계적 성장이 예상되기에 이러한 예단을 하게 된다. 잡설이 길었지만 메타버스와 AR은 VR보다는 활용도 면에서 더 큰 .. 2022. 11. 6.
OPENVG 근황 https://github.com/micahpearlman/MonkVG GitHub - micahpearlman/MonkVG: MonkVG is an OpenVG 1.1 like vector graphics API implementation optimized for game use currently MonkVG is an OpenVG 1.1 like vector graphics API implementation optimized for game use currently using an OpenGL ES backend that should be compatible with any HW that supports OpenGL ES 2.0 which i... github.com 2020년 마지막 lite 버전 .. 2022. 11. 5.
외주개발 징크스 -1- 다른 회사의 업무를 받아서 일하는 하청이 외주개발이다. 외주개발만 진행해서 먹고산지 2003년부터.. 그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징크스가 생겼다. 업계에서 첫 견적이 막 견적이라고 하는 말인데. 처음 낸 견적 이상을 내기 어렵다는 말이다. A라는 회사에 1000만원에 업무를 시작하면 다음에 A라는 회사와는 1000만원 이상으로는 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A라는 회사는 나를 1000만원에 기준으로만 보고 점차 내리려고만 하니까. 단가 후려치기까지 생긴다. 징크스라고는 하지만 틀리지 않는 부분이라 내 경우 한번 단가를 내린 회사와는 추가 계약이 거의 없다. 최근에도 프로젝트를 외부에 공개한 회사의 비용정보를 취득하고 (위시캣, 크몽등...외주 플랫폼을 보면 비용 정보가 대충 보인다.) 접근했다가 견적도 낮추.. 202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