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75 생명의 변화에 대하여 살아있는 것은 죽는다.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고 그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종교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생각을 해봤다. 살아있는 것은 죽는가? 죽는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죽음을 알기 위해서는 죽음에 이르기 전에 생명은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생명이란 태어난 이후 성장을 하고 죽음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을 단적으로 동물들의 모습은 싸이클이 하나이지만 나는 곤충에게서 다른 의미를 받았다. 단순하게 나비를 보면 변태의 과정을 거치며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는 과정이 내 눈에는 애벌레의 죽음 이후 나비의 탄생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과정 자체는 그러했다. 그리고 나비는 죽음이라 불리우는 과정으로 날아갔다. 여기서 내가 중요하게 본 것이 애벌레는 죽었는가? .. 2011. 5. 16. 한본 롤릭 0604 구매 막내 여동생의 미래를 위해 그림쟁이의 길을 걷도록 선물로 뭘 줄까 고민하다 가격대가 괜찮은 한본 롤릭0604를 준비했다. 미안하지만 먼저 사용을 해보니 여러모로 현재 가지고 있는 인튜어스3에 비해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와콤의 라이센스가 만료되어 동급지향 제품이 물밀듯 출시되고 있고 그 중에서 한본의 영향력이 커지는 와중에 중국산이란 선입관에 조금 꺼려졌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럭저럭 좋다. 그러나 역시 가격대가 그리 훌륭한 편은 아니라 이 점은 좀 아쉽기만 하다. 2011. 5. 7. 삶에 대한 생각 꿈을 꾸었다, 내 몸의 일부들이 각자의 의지를 가지고 나를 벗어나기 위해 움직였다. 나는 그들의 집합이었다. 그들에게 아직은 여행을 떠날 때가 아니라며 말렸다. 나는 무엇일까? 나라는 존재 이전에 삶의 시작은 존재하는 것일까? RNA를 조합하여 바이러스를 만든 과학자가 존재하는 현재에서 생명에 대한 물음은 어떤 요소가 시작인지에 대한 물음으로 변해버렸다. 시작은 무엇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존재한다는 것의 반대인 것일까?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시작에서 어떻게 존재라는 것이 나타나게 된 것일까? 아니면 태초라는 것은 존재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영원히 내가 원하는 길을 반복하는 것으로 존재의 가치가 만들어진다면 이 고리를 끊는 것은 아마 질서.. 2011. 1. 22. [JSOAP] KSOAP2에서 닷넷웹서비스로 인수 전달이 안된다면? 안드로이드에서 SOAP은 KSOAP2이 유일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 닷넷웹서비스의 경우 prefix를 사용하지 않고 몇가지 기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접근은 가능해도 인수 전달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수정이 필요한데 소스 레벨에서의 수정이 그나마 편해서 KSOAP2를 조금 바꾸어 봤다. 굳이 소스를 고치지 않아도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스는 공개하지 않고 jar만 공개할까한다. 닷넷에서의 주요 변경점은 담과 같다. 1. Header 구분제거 2. prefix 제거 3. xs i~d까지 정확한 명칭으로 변경 굳이 소스를 고칠 필요는 없었는데.... 사용시 주의사항은 두가지만 체크해주자. SoapSerializationEnvelope envelope =.. 2010. 11. 26. emu 1212m windows7 beta driver 활용기 이건 그냥 심심해서 그린 카타나가타리.. 윈도7에서는 1212m의 좀 더 찰진 사운드를 듣기가 쉽지 않다. wdm 조차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인데 현재 크리에이티브랩스 개발 자료실에는 베타 드라이버가 등록되어 있다. 일단 2.3 베타 드라이버로 기기를 설치한 후 기존의 2.1 patchmix를 설치하면 큰 문제없이 wdm은 지원된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asio를 통해 본연의 소리를 듣고자 하면 일단 foobar를 기준으로 asio out을 설치 한 후 asio 31/32 부분에 left right 매칭을 해주자 초기 값은 none이라 소리가 안날 수 있다. 나중에 정식이 되면 더 좋겠지만 일단 이렇게 활용토록 해보자. 우하 데논에 1212m 좋지만 돈이 아깝다. 여기서 하이파이로 가면 난 죽어버.. 2010. 11. 14. 데논 NC 732 으우...1212m이 안팔려서 고민하고 있던 차에 어차피 이렇게 된거 제대로 한번 소리 듣고 팔자는 맘이 생겼다. 그래서 구한 것이 (다른 걸 살 돈은 없고..) 그나마 가격대에서 가장 좋다던 데논이었는데 마침 인근에서 싸게 파는 매물이 나와 구매하게 되었다. 그래도 한 가격한다. 소리 자체는 역시 막귀라 잘 모르지만 이전에 렌더링 했던 음악들의 해상도가 완연하게 차이난다는 점은 절감하고 있는 중이다. 이 이상을 노리는 것은 사치! HD도 사고 싶지만 아직 내 게임혼은 휴식을 원하지 않는 듯 하다. 1212m과의 궁합은 그럭저럭. 특이하게 아이폰하고도 잘 맞는다. www.gamehon.com www.gamemotor.com 2010. 10. 31.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1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