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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321

새로운 게임이 보인다! 문득. 새로운 게임의 가능성을 찾았다. 그리고 준비해야 한다고 느꼈다. 모두가 달려가는 방향이 아닌 곳에 다른 길이 있음을 알게 되니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나는 매우 기쁜 마음에 쉽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2006. 12. 26.
아 힘들다.. 음악 게시물에 이미지를 넣는 시간이 너무 걸린다. 인터넷도 좀 느리니.. 하지말까..? 2006. 12. 20.
만 6년이다. 7년차 기획자가 되었다. 회사가 보기에 부담스러운 경력인건가. 요즘 주 구인 인력을 보면 2~3년차가 많다. 하긴 과거에 비해 회사들의 제의가 적긴하다. 2~3년 전에는 소문나면 한달에 2~3번의 권유를 받았는데. 요즘은 한달에 1~2번 될까 말까이다. 구로가 멀어서 안갔는데.. 역시 가는 편이 좋았을까. 직급이나 여러 권한에서 떠나 편하게 지내보고 싶어 돈도 좀 낮추고 조용히 지내려 했는데 돌아오는 것은 피곤함 뿐이다. 이번의 교훈은 가깝다고 좋아했다가 고생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하던데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보오. 2006. 12. 17.
최악의 주말.. 금요일에 고사 떡 먹고 급체인지 식중독인지.. 응급실로 실려갔다가토요일 아침에 돌아왔다. 이 비루한 육신이여..너의 남루함을 어찌해야 버릴 수 있느냔 말이다. 2006. 12. 11.
굶주린 눈빛은 감추지 못한다. 이글거리는 증오가 갈구하는 빛도괴로움에 도피처를 갈구하는 빛도뜨거운 사랑에 목말라 갈구하는 빛도삶의 진실을 알고 싶어 갈구하는 빛도지난 회한에 몸서리치는 빛도 무언가를 갈구하는 그 눈빛은 숨기지 못한다. 나는 굶주리고 있나보다. 2006. 11. 15.
코믹월드. 61th 서울 AT센터 방문기 원화가로 쓸만한 사람이 있나 해서 가봤다. 예전과 달리 at센터라 그런지는 몰라도 상인들이 많았다. 닭꼬치도 1500원이나 받다니.. 아무튼 3000원 내고 들어간 뒤 카달로그 부족으로 인하여 안내원이 가지고 있던 카달로그 빼았고 ㅎㅎㅎ; 부스를 탐방했다. 1,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과거에 비해 (내가 마지막으로 간게 2002년이니까. 아카) 회지보다는 악세사리 위주의 장사만 늘어서 안타까울 뿐이었다. 코스프레는 여전히 많았지만 여전히 노출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들도 많았다. 다시 그림 이야기로 돌아가서 동인 게임쪽 아이들도 있고 그림도 괜찮은 사람도 있지만 작업자가 누군지 알길이 없어 만나서 이야기 할 기회가 없는 것이 아쉽다. 그리고 장르를 나뉘지 못하고 80% 이상이 BL물이라는 점도 아쉽다. 이.. 2006. 11. 12.